자기학교이름앞에붙이는거죠.. 아까 검색어엔 연고 고연다떳었는데
초성이 무성음인 글자가 앞에 나오는 것 보다는 유성음인 글자가 앞에 나오는 것이 발음에 편리하고 자연스럽다는
'설'이 있습니다. 아롱다롱, 아리랑스리랑, 알록달록, 알쏭달쏭, 울긋불긋, 어리버리, 오락가락, 울퉁불퉁...
설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 국어 음운학적으로 일리가 상당히 있죠 ㅎ
별 생각없이 (위에 쓴대로 발음이 편해서인지) 연고전이라고 불리어오다가, 고대측에서 이의를 제기해서
언제부턴가 '공식 명칭'은 매년 연고전과 고연전을 번갈아가며 쓰기로 했습니다만, 당사자인 학생들은
여전히 자신의 학교 앞글자를 앞에 넣어서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