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왕지사 관심이 있다고 하니
관련된 컨텐츠를 접할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미 하고 계실지도 모르겠지만
과학같은 걸 구독하면 좋습니다.
저도 좋아하는 순수과학 쪽으로 진로를 잡았다가
정작 시험은 의대를 치고 색맹 때문에
신검에서 탈락하고 전자공학에 입문했지만..
결국은 전혀 상관없는 대학원에 진학해서
전공이나 꿈과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나쁘지는 않지만 지나보니
삶이란 게 뭔가 하는 공허한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꿈이 바래기 전에 잘 이끌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정말 훌륭하시네요.
념은 사실 굳이 책이 필요한 단계는 아닌 듯 싶습니다.
요즘 인터넷이 잘 발달해서 오히려 다양한 각도의 개념을 접할 수 있으니까
이해력 부분에서는 훨씬 낫지 않나 싶네요.
특히 학문용어는 국내보다는 원어로 개념을 잡고
이해하는 것이 훨씬 낫습니다.
차라리 본인이 맞딱뜨리는 용어에 대한 개념북을 직접 만들어 본다면
그게 더 좋지 않을지 싶네요.
남이 써놓은 거 백날 읽고 외워바야 결국에는 남의 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