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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영화처럼 오랜 시간 함께 해도

모든 걸 한 사람이랑 함께 하다가 멀어지고 다른 사람이랑 결혼하는게 실제로 되는 건지 모르겠지만 보고 나서 너무 심란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람 이야기가 제 이야기 같아서 제가 아직 어린 건지 모든 걸 다 이해해주고 다른 사람이랑 만나다니 제가 그 사람 입장이라면 영화 속의 남자가 소름끼쳐서 저랑 상황이 비슷해서 너무 무섭더라구요.


아무래도 너의 결혼식이라는 영화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첫사랑이랑 결혼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저 사랑과 영화처럼 오랜 시간 함께 해도 이별 하는 건가 하는 슬픈 생각이 들더라구요. 60년을 만나도 헤어지고 딴 사람이랑 결혼하는 사람들 많을 겁니다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 것이지요!


저도 영화처럼 사귀다가 헤어지고 사귀다가 다시 헤어지고 그런지 5년이 넘었는데 못 잊고 그래도 너무 공감이 되고 솔직히 마지막에 결혼했으면 역시 이럴 줄 알았다 했는데 한방 먹게 되더라구요! 지난 형이 친구분도 두분 시집 보내고 팔자다 다면서 비혼주의자 되었는데 그 양을 보면 볼 만한 내용이겠군요.


제가 제 이름 결혼 준비 중인데 가족이 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닌 것 같더라구요.


저도 그 사람이면 안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오래 사귀고 헤어진다는 것은 사람이 리 모르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살아가면서 어떤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처럼 사람을 만나고 헤어짐으로 있는 또한 누구도 모르는 일이니만큼 어떻다고 단정지을 수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 같습니다.